중독이야기2 - 음식중독.

안녕하세요.

강.남.비.율 성형외과입니다.

날씬함과 아름다움이 추앙받고, 비만이 게으름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는 오늘,

몸매에 대한 걱정은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단식과 같은 무리한 다이어트로 칼로리가 만성적으로 부족하게 되면 생존을 위해 최적화 되어 있는 우리 몸은 살기위해 한꺼번에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 폭식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폭식을 하게 되면 너무 많이 먹었다는 죄책감에 며칠 동안 물만 먹고 버티는 단식이 이어지게 되고, 단식은 몸의 생존 상 절대 지속될 수 없기 때문에 또한 폭식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밟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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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에게 음식 섭취과정은 글렐린과 렙틴으로 일정량의 음식을 먹고 체중을 유지하게 하면서 음식에 대한 쾌감이 관련된 도파민이 함께 작용하는 과정인데요, 배가 고프면 그렐린과 같은 식욕 촉진 호르몬이 분비가 되어 음식을 먹게 됩니다. 반대로 배가 부르면 지방에서 렙틴이 분비되어 식욕이 줄어들어 먹는 것을 멈추고 일정하게 체중을 유지하는 항상성을 발휘합니다.

음식을 먹지 않고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체중이 줄어다는 생각에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과 심리적 보상을 주어 쾌감호르몬인 도파민을 내보내게 되고, 또 쾌감을 얻기 위해 다이어트를 지속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지속되면, 그렙린, 렌틴회로, 도파민 보상 회로의 복잡한 상호연결이 망가지면서 음식에 대한 쾌감 보상 회로가 지나치게 민감하게 되어 예전에는 맛이 없었던 음식도 너무 맛있게 느껴지면서 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쾌감을 유지하기 위해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계속 음식을 섭취하게 되지요.

점점 음식에 대한 통제감을 잃고 내성이나 금단이 생기는 증상이 바로 음식중독 인데요, 음식중독이 생기면, 어떤 변화가 올까요?

우선, 산만해집니다. 음식에 대해 너무 많은 정신적 에너지를 투자하기 때문에 다른 작업을 수행할 때 산만해지기 쉽습니다. 집중이 잘 안되기 때문에 실수를 하게 되고, 중요한 일도 잊어버리게 되는거죠.

두 번째, 감정기복이 심해집니다. 음식의 섭취량에 따라 수시로 기분이 우울해졌다가 좋아졌다가 요동치게 되는 것이죠.

세 번째, 음식에 대한 관심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모든 일상을 음식 중심으로 생각하고 결정하게 됩니다.

이처럼 음식중독은 매우 광범위하게 일상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단순한 거식증에 나타나는 기운 빠짐, 어지러움, 탈모, 골다공증, 전해질 이상,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같은 심리적 정석적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음식중독은 매우 광범위하게 일상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단순한 거식증에 나타나는 기운 빠짐, 어지러움, 탈모, 골다공증, 전해질 이상,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같은 심리적 정석적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성공하기 위한 방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네, 우선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텐데요, 모두들 아시겠지만 체중은 절대 빠르게 감량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달에 2~3kg 감량목표로 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두 번째,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체중감량보다는 생활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요, 다이어트 성공의 관건은 체중을 빠르게 감량하는 것이 아닌 감량한 체중을 자연스럽게 유지하여 진짜 체중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출,퇴근 하면서 15분씩 걷기나 동호회 가입 등 생활의 적극적 변화를 먼저 계획하고 좋은 생활습관을 익히면 체중감량은 저절로 따라온답니다.

마지막, 세끼 꼬박꼬박 챙겨드셔주세요!

아무리 바빠도 반드시 세끼를 챙겨 먹어야 하고, 아침:점심:저녁의 비율을 3:2:1로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저녁은 적게 먹는 편이 좋지만, 절대 굶어서는 안된다는 사실!!

(그렇지 않다면, 밤 늦게 야식을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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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강.남.비.율 성형외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