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비율성형외과 성형이야기

수면과 비만은 어떤관계가 있을까요?

강남비율성형외과 2017. 2. 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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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비율 성형외과입니다.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체질량지수 25가 넘는 비만이라고 하는데요. 2015년 기준 성인의 비만율을 28.1%, 고도비만율은 4.1%, 초고도비만율 0.3%로 2006년과 비교해서 저체중, 정상, 위험체중의 비율은 감소한 반면 비만, 고도비만, 초고도비만의 비율은 증가했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를 지금부터 풀어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3위의 수면부족 국가입니다. 성인의 90%이상이 권장 수면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있고, 하루 수면시간이 4~5시간 밖에 되지 않는 성인의 비율도 20%나 되는데요. 수면시간이 짧은 것도 문제이지만, 이보다 더 문제인 것은 수면의 질도 낮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만성적인 수면부족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인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죠?

수면시간은 건강과 직결된다는 말을 이만큼 잘 표현한 말이 있을까요? 만성적인 수면부족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많이 미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비만입니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하루 5시간 미만의 잠을 자는 사람은 7시간 자는 사람들에 비해 비만은 1.25배, 복부비만은 1.24배 더 많았다고 하는데요. 초등학생도 수면시간이 주중 8시간 이하일 경우 과체중과 비만위험도가 증가했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 잠을 보충할 수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비만 위험도가 다소 적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다시 말하면 적게 잘수록 뚱뚱해진다는 수면시간과 비만과의 상관관계가 뚜렷이 나타난 것이죠?



수면시간이 부족하게 되면 호르몬의 변화로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공복감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가 증가해 기름진 음식이 당기게 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가 줄어들어 식욕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군것질을 찾게 되고, 고탄수화물 간식을 더 찾게 되는거겠죠. 결국 수면이 짧고, 질이 좋지 않으면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되고, 이것이 지방으로 축적되는 악순환이 일어나는 것이죠.



뫼비우스의 띠처럼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면서 비만이 되면, 반대로 비만이 수면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요. 살이 찌면 상체와 목에도 지방이 쌓여 기도가 좁아집니다. 그렇게 되면 수면 중에 기도가 막히는 경우도 생겨 코를 골거나 숨을 쉬지 않는 무호흡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수면 중에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면 저산소증에 빠져 수면 중 각성이 자주 일어나게 되고, 깊은 잠을 못 이루고 얕은 잠만 자게 되기 때문에 수면시간과는 상관없이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수면부족으로 항상 따라오는 피로감과 두통, 그리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되고 활동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증상은 살을 빼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시킬 수 있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고당분 음식과 가공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 식사는 취침 3~4시간 전에 적당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나 홍차, 콜라 등은 오후 3~4시에는 이후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자기 전에 자극적인 영상은 보지 않는 것이 건강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상, 강남비율 성형외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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