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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강남비율성형외과 2017. 2. 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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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비율 성형외과입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는 이 질병은 가임여성은 5~10%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내분비질환 중 하나입니다. 여성들의 불임 중 가장 흔한 원인이기도 하지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여성의 난소에서 생산되는 남성호르몬 과다에 의한 임상 증상의 발현을 통칭합니다.

여성에게도 남성호르몬이 분비된다는 것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적정량의 남성호르몬은 성기능 뿐 아니라, 근육량 및 뇌 기능 유지, 감정 조절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면,

여성들에게 남성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 된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될까요?










우선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아예 생리를 하지 않는 무월경 상태가 나타나게 됩니다.



남성호르몬의 과다는 무월경, 희발월경 이외에 여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여드름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 여드름은 뾰루지 한 두 개의 형태가 아닌 얼굴 전체를 뒤덮고 등까지 번져나가는 형태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드름 뿐 아니라 낭성호르몬 과도로 인한 다모증도 있습니다.

특징적으로 인중 아래, 입술의 위 부위와 배꼽에서 수직선으로 내려가는 임신선 및 항문 주변에 짧고 굵은 털이 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으면서 비만이 동반 될 경우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동반하는 대사 증후군의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불임 치료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임신 중 여러 가지 합병증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남성호르몬과 관계하여 나타나는 비만은 복부비만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엉덩이, 팔, 다리보다는 허리와 아랫배에 지방이 축적되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만약 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시점에 아직도 다음 달 생리가 언제쯤 나올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불규칙하고, 여드름, 다모증, 남성형 탈모 등의 남성호르몬 과다가 의심된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상,

강.남.비.율 성형외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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