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잠은 편안하신가요? - 수면장애

안녕하세요.

강.남.비.율 성형외과입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춘곤증으로 인해 쏟아지는 졸음을 깨우느라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으시죠?

버티기 위해서 커피를 평소보다 많이 마시곤하는데요. 우리는 이런 현상을 흔히들 춘곤증이라고 부르지만, 이렇게 참을 수 없이 쏟아지는 증상은 수면장애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수면장애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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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먼저 기면증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볼께요.

기면증이라 하면 자신도 모르게 쓰러져 잠드는 증상들로 많이들 알고 계시죠? 이 증상은 드라마 소재에도 몇 번 쓰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의 증상으로 알고 계실텐데요. 이 증상은 기면증의 아주 심각한 증상중의 하나입니다. 보통은 잠을 충분히 잤음에도 불구하고 잠이 쏟아지는 증상을 보이는데요, 타인이 보기엔 게으르다, 잠이 많다 이렇게 볼 수 도 있지만 기면증은 그 자체로 수면장애의 한 증상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뇌의 각성 조절 물질인 하이포크레틴이 적게 만들어 지면서 나타나는 기면증은 사람마다 증상의 정도가 다를뿐 아니라 충분히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져 만성으로 발전할 경우, 기억력 감소와 집중력 감소와 함께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잠으로 인한 다양한 일상의 불편함을 겪을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합니다.

TV의 건강프로그램에 자주 다루는 주제죠. 수면무호흡증.

잠을 자는 중 갑자기 짧게는 10초, 길게는 30초 가까이 숨을 멈추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 증상이 바로 수면 무호흡증입니다. 수면 무호흡증은 살이 쪘거나 목 둘레가 짧은 사람, 혈압이 높고 오랫동안 코골이가 심한 사람, 기상 후 개운하지 않거나 머리가 맑지 않고 두통이 있는 사람 등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 증상은 수면을 취하는 동안 나타나는 증상이기에 본인이 알아채는 것이 어렵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자는 중 호흡이 정지되면서 저산소증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산소포화도가 줄어들면서 뇌가 깨어나 몸은 잠을 자지만 뇌는 잠을 깬 상태가 되어 잠을 깊게 자기 어렵기 때문에 낮에는 잠이 쏟아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만성피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가장 흔히들 알고 계신 수면장애, 바로 불면증입니다.

이 질환은 밤에 잠들기 어려운 질환인데요. 대체로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는 일이 많지만 자신이 복용하는 약물에 따른 부작용으로 인해 불면증을 경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나 생활습관에 따른 불면증이 1개월 미만으로 지속되는 경우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하면 치유될 수 있지만, 다른 원인에 따른 불면증이라면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고, 불면증에 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나 생활습관에 따른 불면증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 습관을 올바르게 갖추는 것인데요, 낮잠을 피하고, 일정한 수면시간을 가지며, 규칙적인 운동과 담배, 커피, 술 등을 수면 전에 하지않는 것이 좋고, 잠자리에 누웠음에도 불구하고 잠이 오지 않는 경우 책을 읽는 등의 단순한 패턴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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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강.남.비.율 성형외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