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먼지진드기 악순환 끊기.

안녕하세요.

강.남.비.율 성형외과입니다.

오늘은 봄철 알레르기 주범인 집먼지 진드기 퇴치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항상 이맘때 쯤 되면, 코 안이 간지럽고 재채기에 눈이 팅팅 붓는 증상이 매년 반복이 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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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겨울 내내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두꺼운 이불을 세탁하는 등 대청소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죠? 저도 계획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특히나 침구나 장난감, 카페트 등에서 서식하는 집 먼지 진드기는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의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따뜻하고 습한 곳에서 주로 분포하며 사람의 피부 각질, 먼지, 곰팡이 포자 등을 먹고 사는데요. 질병을 퍼뜨리지는 않지만, 피부에 닿거나 호흡기로 들어가면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므로 적절한 관리를 통해서 퇴치해야 하는데요.

집먼지 퇴치를 위해서는 우선, 하루에 한 차례 이상 환기를 시켜주셔야 합니다.

Tip 요즘에는 미세먼지가 종종 하늘을 뿌옇게 덮고 있는데요. 미세먼지 상태가 나쁨일 때에는 집안 환기는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약간나쁨 일 경우 차량이 많은 시간을 피해서 30분 이내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침대 매트리스를 3개월에 한번 좌우를, 6개월에 한번 아래위를 뒤집어 방향을 바꿔주세요.

세 번째, 침대 매트리스를 자주 털어주고, 커버는 2주에 한번은 반드시 세탁해 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침구를 털 때에는 밖에서 털고, 베란다에서는 창문을 열고 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 카페트는 2주에 한 차례 정도는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 아이들이 자주 놀이하는 봉제완구는 24시간 동안 햇볕을 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 번째, 실내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먼지 진드기가 번식하기 좋은 조건은 습도 55%이상, 오도는 25~30℃로 고온 다습한 환경인데요. 집안에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하더라도 수를 줄이려면 공기의 습도를 조절하고, 집안의 온도를 25℃ 보다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곱 번째, 집먼지 진드기 퇴치를 위해서는 청소가 가장 중요합니다.

실내에 너무 많은 물건이 바깥으로 나와 있으면 집먼지 진드기가 모여있기 쉽고, 먼지가 쌓이기 쉽습니다. 먼지가 쌓이기 쉬운 가구나 선반 위는 최소 일주일에 2회 정도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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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먼지진드기 꼭 퇴치하셔서 올 봄에도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