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비율성형외과 성형이야기

장미색 비강진?

강남비율성형외과 2017. 11. 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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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색 비강진?!

안녕하세요. 서면 강남비율성형외과입니다.




여러분은 장미색 비강진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장미색 비강진은 장미색 잔비늘증이라고도 불리며

장미처럼 붉은 버짐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을 말합니다.

원인 불명의 급성 염증성 질환으로 분홍색의 각질이 있는 월발반이 나타나고

1~2주일 후 원발반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원발반보다는 작은 이차 발진이

주로 몸통에 대칭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설,

면역설 등이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는데요.

원발반의 발생, 잠복기 후 이차 발진 발생, 자연 소실,

계절적 요인, 드문 재발 등이 바이러스가 원인이라는 가설을 뒷받침하지만

아직 완전하게 증명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나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라는 연구도 있다고 하네요.





장미색 비강진은 봄과 가을철에 여성에게 더 흔하게 발생하는데요.

병변은 붉은 색이며 타원형이거나 고리 모양으로 나타나며 각질로 덮여 있는데요.

이차 발진은 보통 6~8주 후 자연 소실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피부과 내원 환자의 약 0.3~3%정도를 차지하고 15세에서 40세 사이에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장미색 비강진 환자의 약 5%에서 두통, 식욕 감퇴,

권태감, 발열, 관절염 등의 전구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원발반은 장미색 비강진 환자의 50~90%에서 나타나는데 대부분

하나의 각질이 있는 붉은 반점이나 구진으로 크기는 2~10cm입니다.


얼굴, 두피에는 피부 병변이 잘 발생하지 않고 햇빛 노출 부위에도 잘 생기지 않습니다.

가려움은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환자의 약 4분의1은 가려움이 없고

절반 정도의 환자가 약간의 가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나머지 4분의1 환자가 심한 가려움을 느낀다고 하네요.

약물이 원인으로 의심되는 장미색 비강진의 경우에는 비전형적인 모양으로 나타날 수 있고

병변이 크고 소실이 지연되기도 하며 과색소 침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약 20%의 환자에서는 원발반이 없거나 여러 개 발생할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원발반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이차 발진이 몸통에 없고 팔, 다리, 손바닥 등에 나타나고

병변의 모양도 물집, 고름 물집, 자색반, 출혈성 병변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장미색 비강진은 자연 소실 되기 때문에 증상이 없다면 치료할 필요도 없지만

오래 지속될 수는 있습니다.

가려움이나 피부 병변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칼라민 로션이나 보습제,

약한 스테로이드를 국소도포 하고, 피부 병변이 전신에 있는 경우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장미색 비강진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아서 예방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설이 가장 유력한 만큼 과음이나 과로, 흡연을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피부 자극이나 세제, 땀 분비가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상 서면 강남비율성형외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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