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니까..약 5년전이네요, 그 때 미스 리플리라는 드라마가 있었어요.당시에 이 드라마의 소재나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꽤나 자극적이어서 방영하는 내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는데요. 줄거리만 살짝 보셔도 어떤 드라마인지 짐작하실 수 있을꺼예요. 『돈 없고, 학벌도 없고, 운도 없고.. 부당한 일을 당해도 도망치거나 참는 방법밖에 없는 한 여자가 어느 날, 정말 우연히,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하고 발악해도 열리지 않던 문이 단순한 거짓말 하나로 활짝 열리기 시작합니다. 굳게 믿었던 도덕교과서의 내용과는 딴판으로 속는 사람이 바보고, 속이는 사람이 웃는 승리의 법칙만이 존재하는 세상인거죠. 나쁜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누리고, 거짓말쟁이가 더 신뢰받는 사회에서 그 여자는 특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