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4년의 12월이 되었습니다. 강남의 어느 클리닉(이름은 솔직히 알지만 올리지 않겠습니다.)-여기서 클리닉이란 말은 의원과 동의어이고 성형외과 의원이 아니라는 뜻도 됩니다. 이 의원의 개설자(즉 법적 책임자)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였고 그래서 병원 이름이 클리닉이 된 것 같습니다.-에서는 의사가 아닌 사람이 성형수술을 해서 문제가 되고 있고...의사가 아닌 사람이 한 수술도 역시 유령 수술입니다. 이전 글에도 제가 몇 번 올렸듯이 유령수술, 대리 수술을 방지하기 위해 저희 황금비 성형외과에서는 수술실에 창문을 만들어서 수술중 언제라도 보호자들이 제가 수술하는지 볼 수 있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는 유령수술이 얼마나 큰 문제를 일으키는지 제가 잘 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도 한 인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