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국의 성형이야기

감정과 음식의 화학작용

강남비율성형외과 2016. 8. 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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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과 기분에 영향을 미쳤던 뇌 화학물질이 우리가 먹는 '이유'도 통제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노르에피네피린

우리 조상들의 "싸움과 도주 스트레스 반응"의 주요 화학물질이다. 호랑이의 날카로운 송곳니와 맞서 싸울지 아니면 안전한 동굴로 줄행랑을 칠지를 지시하는 물질이 바로 노르에피네피린이다.




도파민

당신을 기분 좋게 해주는 신경전달물질로 항우울제의 주요 표적이다.



GABA(gamma-aminobutytyric acid)

자연계에 존재하는 아미노산의 하나로 신경전달 억제물질이다. 마취제가 외부 세계에 대한 몸의 반응을 감소시키는 것과 마찬가지의 작용을 한다.



산화질소 NO

요가 수행자 같은 화학 물질로 당신을 진정시켜 주는 성분을 갖고 있다. 이 강력한 뉴로펩타이드는 신체 혈관을 이완시키는 매우 생명력이 짧은 가스라고 할 수 있다.






감정과 화학물질의 관계


우리는 서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수백만 개의 신경전달물질을 간고 있다. 기분이 좋다가 실패를 경험하게 되면 뇌세포가 세로토닌을 흡수해서 분해하면 장밋빛으로 보이던 세상이 돌연 잿빛으로 변하게 된다. 


뇌는 저하된 세로토닌을 대싱해서 신속하고 자연스럽게 우리를 기분 좋게 해주기 원한다. 우리는 이런 경우 세로토닌을 즉각 분비해주는 음식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단것을 먹게 되면 당을 통해 인슐린이 뇌에서 세로토닌 생산을 활성화시키고 그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거나 우리가 진짜로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는 스트레스, 고통, 지루함, 분노, 좌절 등의 감정이 본색을 감추게 됩니다.



심리적으로 가라앉은 상태는 당신을 불안하게 만들고 결국 당신은 긍정적인 호르몬의 수치를 높이기 위해 단순당같은 음식을 찾게 됩니다. 마약이 작동하는 방식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마약 사용자는 호르몬의 향상된 상태를 원해서가 아니라 가라앉은 상태를 피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경화학물질의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는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화학 물질의 수치가 높아지면 체중이 줄고, 수치가 낮아지면 궁극적으로 체중이 늘어나는 음식을 먹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과다한 당섭취를 줄일까요?


그 문제는 다음번 포스팅에서 올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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